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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마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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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개편되는 장애인 등록체계 꼼꼼히 챙기세요
작성일
2019-07-24 08:03
23일 전북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 대강당에서 장애등급제 폐지 관련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무주군제공)2019.7.23 /뉴스1


전북 무주군은 23일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 대강당에서 장애등급제 폐지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혼란을 막고 관련 종사자들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종사자들,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 등 100명이 참석해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개편 내용을 공유했다.

장애인 등록체계는 장애정도에 따라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심하지 않은 장애인, 미해당으로 구분되며 서비스 지원체계도 종합조사를 도입하는 내용으로 개편됐다.

활동지원과 보조기기교부 등 5개 서비스가 우선 적용되고 있으며 장애인 이동지원과 소득·고용지원 서비스는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또 장애인 전담 민·관 협의체를 통한 장애인 중심의 사례 관리를 강화하고 찾아가는 상담 확대를 위해 장애인복지관 등 민간전문기관과 동행상담을 실시하는 맞춤형 복지전달 체계를 구축한다.

장애인 등록증은 ‘장애중증’과 ‘장애경증’으로 표기된다. 이외에도 장애인 주차표지 발급과 장애인 보조기기 신청절차도 변경된다.

무주군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총 2530명이다.

최동철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장은 “장애 군민들의 생활안정, 삶의 질 향상과 관계가 깊은 만큼 장애등급제 폐지에 대한 내용 숙지가 우선 필요해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제도 변경에 따른 불편이 전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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