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삼동회 무주종합복지관에서는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무주지역 취약계층의 복지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복지허브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무주종합복지관을 들여다 봤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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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허브사업단 선진지 견학 |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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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조직화란?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복지관중심의 서비스를 탈피하여 대상자 발굴, 연계방안 논의, 서비스 제공, 자원봉사, 후원협력 등 전반적인 서비스 제공을 지역주민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역(마을) 단위의 조직(위원회, 부녀회, 청년회 등)을 구성하고 주민조직위원회를 주축으로 지역사회 통합, 즉 이상적인 지역사회복지실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1) 자신과 지역을 올바로 인식하며 주민의식을 갖는 것
2) 여러 세력들과 연대하고 협력하며 다른 주민조직들과 함께 조직을 세우는 것.
3) 지역의 당면 사안이나 문제해결을 위하여 주민의 힘을 모아내는 것.
4) 주민 스스로 행동 할 수 있는 힘의 체계인 주민조직을 세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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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천면 복지허브화사업단 교육 |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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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풍면 복지허브화 사업단 |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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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허브사업단이란?
지역 내 자조능력을 강화시키고 지속가능한 지역관계망을 구축하여 지역 내 독거어르신, 장애인의 안전확인 및 서비스 연계해 복지허브화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사업 참여로 함께 소외계층의 사회통합을 실현시킴으로써 지역복지체계를 구축하며,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복지안전망 강화 및 지역주민들로 조직된 사업단이다.
2017년 처음 진행된 주민조직화사업은 설천면 청년회를 중심으로 시작돼 설천면 취약계층에 보일러, 싱크대 설치 등의 초기 활동이 지원됐으며, 2018년에는 무풍면에도 복지허브화사업단을 모집해 주민조직화사업의 내용 및 그 목표를 설명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고, 지난 9월 17일부터 일주일 동안 지역 활동가들이 스스로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직접 발굴해 이불, 전기매트 등 개인이 원하는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월동지원 서비스를 통해 지역 활동가 들이 우리 지역 내 복지서비스를 알아가고 안전한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며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의의를 둘 수 있다.
또한 지난 9월 28일 천안시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지역 활동가 들이 지역 특성의 차이점을 알고 지역사회에 반영하기 위해 천안시 북면 용암2리에서 마을활동가에게 마을성장과정을 설명 듣고, 마을을 살폈으며, 선진지 견학을 계기로 아름다운 사람들이 함께 머무는 무주를 만들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발자취가 됐다.
향후 사회복지법인삼동회 무주종합복지관에서는 주민조직화 사업을 무주군 전 지역으로 확대를 시켜 발전해나가기 위해 청소년 서포터즈단을 모집해 각 마을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장애인의 수요조사 및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동참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신규 및 기존 조직의 역량강화를 위해 건강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및 회기에 맞춰 이장단, 부녀회, 청년회 등 조직과 지역주민의 리더십 교육으로 지역 주민 욕구를 반영해 개별화 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주민조직위원의 타 마을 조직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상호 연계 서비스 실시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삼동회 무주종합복지관 이영재 관장은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를 유도해 지역의 복지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욕구에 맞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소외계층과 비소외계층이 더불어 함께하는 이상적인 사회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함께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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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한 웃음이 너무 보기 좋아요 |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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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따뜻한 겨울 되세요~ |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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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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