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노인종합복지관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13일부터 우울예방 프로그램‘꽃길만 걸어요’를 진행한다.
복지관은 고령화로 외부 활동이 적고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에게 가정의 달을 맞아 대상자 1,520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린다.
또한 우울감 완화를 위해 집 마당과 담벼락, 동네 어귀에 꽃씨를 뿌려 알록달록 꽃밭을 조성하기 위해 꽃씨를 나눠 드리고 있다.
이홍교 관장은“마음 건강이 신체 건강을 좌우한다”며“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 등 사랑을 배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은 1,520명에게 자립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취약노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과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연계 서비스 등 대상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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