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 선생님께
황금 들판을 보면서 엊그제는 풍요로운 추석을 맞이하고 선생님께서는 사랑하는 부모님, 형제 만나서 웃고
즐기고 하시다보니 무주복지회관 어머님들은 안 잊으셨는지요?
이렇게 복지회관에서 지내다보니 황혼길에 접어든 우리의 어린 시절이 자꾸 떠오르고 매일 즐겁고
시간이 가는 줄도 모릅니다.
연필로만 글을 쓸줄 알았지요.
이 좋은 시대를 만나서 컴퓨터란 기계로 손가락을 사용해서 재미있는 오락도 하고
노래도 듣고 이런 색깔도 내보고, 저런 꽃도 보고...
보면 볼 수록 너무 재미 있지요
더구나 월요일, 수요일은 기다려지고 시간을 꼭 잡아서 나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춘하추동 배우다 보니 배움의 길 끝이 없습니다.
꼼꼼히 한자한자를 머릿속에 들어가게 지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선생님! 수업이 다 끝날 때 까지 잘 가르쳐 주세요~!
자식 처럼 사랑받고 사랑을 주고 앞으로도 건강 하시고
올해에도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라구요.
선생님~ 대박 나세요 !!!
- 이 춘 자 올림 -
댓글목록
이영재님의 댓글
물들어 가는 가을의 색상만큼이나 황혼의 아름다움이 묻어 나는 듯해요
컴퓨터교실 어르신들 화이팅!!!
김영식님의 댓글
우리 복지관과 좋은인연 오래오래지속되길 기원합니다
남궁용님의 댓글
홍혜란님의 댓글
박주희님의 댓글
도순미님의 댓글
어르신의 말씀대로 배움의 길은 끝이 없는것 같은데 그 말씀 깊이 새기고 저희도 항상 배우는 자세로 살께요^^
정선미님의 댓글
어르신의 그 열정 화이팅!! 이예요 ...
김진님의 댓글
감동.... 감동.... 감동... 그 자체인것 같습니다.
나날히 발전하세요~
행복한 날들이 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