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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마스코트

자유게시판

우리 서글서글 다정다정하게
작성일
2010-03-07 21:26
개구리 잠에서
기지개 켜고 일어난다는 경칩이 지나
뜰앞 텃밭 낮게 앉아
수줍게 피어
고운 손 흔드는 연 파아란 개불알꽃

봄 바람이
시샘하듯 하늘을 날아
내 몸 깊이 파고들어 웅크리던 나와는 달리
나목의 산수유가 터질 듯 터질 듯 부풀리고 있네요

3월 두째주의 시작
우리복지관을 찾는 고은님들
남녁의 매화향기 처럼 향기로운 나날되시구요

그리고
우리 복지관 가족 모두
이 사랑방 공간에서 서글서글 다정다정
서로서로 글로 정을 나누보자구요

댓글목록

김정익님의 댓글

김정익
작성일
  네~관장님^^

노동문님의 댓글

노동문
작성일
  봄 바람 향기 가득한 매화꽃 처럼 우리네 마음도 아지랑이 되어 봅니다.

김영식님의 댓글

김영식
작성일
  아 봄이군요. 무주는 아직...  봄 하면 전 노란 수선화가 보고싶네요.

권정심님의 댓글

권정심
작성일
  이영재관장님!!이런 분이시구나 서글서글 다정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