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무주군이 8일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념식 및 경로 행사를 개최했다. (무주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당신이 있어 감사해 孝'를 슬로건으로 원광어린이집 원생들의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무주군청 © 박국화 기자 |
|
|
전북 무주군이 8일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념식 및 경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무주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린 기념식은 황정수 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및 무주종합복지관 이영재 관장을 비롯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및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박희채(77‧설천면)‧강갑순(74‧부남면)‧김도순(72‧무주읍)‧김중빈(57‧무풍면)‧김성란(51‧적상면)‧김현석(27‧적상면)씨가 각각 '효행상'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김임수씨(50‧무주읍)가 '장한 어버이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박홍순(60‧부남면)‧이애경씨(39‧무주읍)가 노인복지 기여자로 선정돼 '무주군수 표창장'을 수여받는 기쁨을 만끽했다.
이 밖에도 유아 및 초‧중‧고‧일반부 등 26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효문화 공모전'백일장 부문에서 황규솔(중앙초) 어린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18명의 학생들이 상장을 수여받았다.
사생대회 부문은 반디유치원에 재원하고 있는 박준희외 30명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황정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지금과 같이 발전된 데에는 부모님들의 땀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효(孝)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동시에 건강하고 즐겁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이 되어 드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