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우체국(국장 김현순) 행복나눔봉사단은 9일 관내 무주종합복지관과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위로물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봉사단은 무주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겨울나기 용품들을 전달했고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저소득 어르신 2명에게도 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집수리 봉사와 함께 말벗이 되어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무주우체국의 ‘따뜻한 겨울나기 우체국 행복나눔’ 행사는 우체국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약 5개월간 지역 내에 설치한 소원우체통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들의 소원편지를 접수받은 후 편지 사연에 따라 그에 맞는 겨울나기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우체국관계자는 전했다.
김현순 국장은 “앞으로도 우체국행복나눔봉사단에서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 메신저가 되어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이웃들을 찾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우체국은 매년 집배원365봉사단과 우정사회봉사단이 활동해 왔으며 올해부터 ‘우체국행복나눔봉사단’으로 통합·운영하며 어려운 이웃에 정기적으로 온기를 나누고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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