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은 11월 17일, 18일 이틀에 걸쳐 복지관 내 경로식당 이용자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어 총 1,000포기를 담그는 행사를 가졌다.
김장김치행사는 경로식당 이용자들과 김장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이용자에게 연중 비타민 및 무기질 공급을 위한 맛깔스러운 김치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하여 지역사회 연계와 참여를 유도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무주종합복지관 직원, 한국수력원자력(주)무주양수발전소 및 태권도원 직원,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김장을 담갔으며,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저소득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총 115가정으로 배달되었다.
이영재 관장은 “복지관 직원들과 지역사회 봉사자들이 합심해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행복하고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의 소통과 관심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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