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삼동회 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재)에서는 26일 토요일 무주군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문화탐방을 실시하였다.
문화탐방은 매년 1년에 한번 이어져 온 다문화가족만의 나들이 행사로 결혼이주여성들을 향한 한국문화 알리기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전남 여수의 문화를 엿 볼 수 있도록 기획하여 다문화가족 41명과 함께 여수의 대표 명소인 향일암, 아쿠아플라넷 등을 관람하였다.
이번 문화탐방은 맞벌이, 농사짖기 등으로 가족간의 소홀 했던 대화의 길로 유도하여 타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돌아봄으로써 가족간의 신뢰 회복 및 사회 문화적 약자인 이주여성들의 문화적 적응을 돕고 사회 진출에 힘을 불어 넣어 준다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였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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