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에서는 8일 무주종합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4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지역 내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 락공연과 어르신난타, 장애인국악공연으로 이어지는 작품발표회가 진행되었다.
특히 개관 11주년 행사로 복지관 1층과 2층에는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가족들의 작품들로 전시되었으며, 기념식을 시작으로 작품발표회가 진행되었다.
기념식은 후원자 및 후원기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봉사를 부탁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1부 작품발표회는 락공연으로 은하수밴드, 클랑밴드, 직원밴드로 시작되는 신나는 무대였으며, 2부 작품발표회는 어르신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난타, 생활체조, 한국무용, 아코디언, 편지낭송, 색소폰, 커플댄스, 연극교실, 장애인 프로그램으로는 시각장애인 건강체조, 국악공연, 생활체조, 핸드벨 등 한 해 동안 열심히 준비한 멋진 공연을 볼 수 있는 행사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무주종합복지관 이영재 관장은 “개관 11주년을 맞아 한 해 동안 성과를 보여주는 작품발표회에 참석해주신 지역주민 여러분들과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건전한 문화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으로 무주지역 주민들과 맑고 밝고 훈훈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11월 29일부터 노인복지관 공예교실 외 4개 프로그램 37점, 장애인복지관 특별활동 외 2개 프로그램 67점, 여성일자리지원센터의 아이낳기좋은세상 가족사진 21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부행복프로그램 외 8개 프로그램 51점의 작품들을 12월 20일까지 복지관 내에 전시되고 있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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