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우리 집 앞 안전하게, 우리 마을 건강하게"

전북 무주종합복지관이 21일 개최한 '어르신 교통안전 골들벨'에 참가한 노인들의 표정이 진지하다.

사회복지법인 무주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은 어르신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한 교통환경 구축을 염원하는 '반딧골 베테랑 교통안전 골든벨'을 열었다.

대회에서는 교통 생활상식 45문제가 출제됐는데 모든 문제를 맞힌 이형순(79)씨가 골든벨을 울리는 영예를 안았다.

2, 3위에는 조상순, 김순득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좋은 성적을 거둔 어르신은 내달 14일 전국 20개 노인복지관 어르신 200여 명이 참여하는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에 출전한다.

이영재 관장은 "복지관에서는 무주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보행·운전교육을 했으며 보행사례 교육, 안전수칙 제정 등을 통해 교통안전 경각심을 일깨우고 교통사고 발생률을 저감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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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0/21 14: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