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전북 무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무주선거관리위원회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9일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선거체험 행사를 했다.
무주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권이 있으나 한국의 선거문화에 익숙지 않은 결혼 이주여성에게 선거참여의 중요성, 선거제도, 투표절차 등을 교육해 국회의원 선거에서 올바른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투표 체험에서는 신분증·선거인 명부확인, 투표용지교부, 기표 등 절차에 따라 모의 선거를 했다.
이영재 지원센터장은 "선거체험 행사를 통해 결혼 이주여성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글 ·사진 = 이윤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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