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는 2015년 지난 7월 1일 시작으로 농어촌희망재단 지역맞춤형복지프로그램지원사업에 선정(총사업비 23,000천원)되어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마음건강찾기 요리교실 “요리보고, 마음보고”란 주제로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원활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무주군의 지역, 교통적 여건으로 인해 사회참여의 제약이 있는 지역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6개 읍·면 경로당을 1곳씩 지정하여, 찾아가는 이동식 요리교실 수업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특산물을 재료로 어르신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요리를 통해 자존감 향상 및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점점 쇠약해지는 이웃 주민간의 화합을 꾀하고자 계획된 사업이다.
사업초기 계획인원은 50명이었으나 참여욕구의 증가로 70명으로 인원을 증원했으며, 요리뿐만 아니라 노인인지검사, 우울 감 척도검사, 서금요법, 네일아트, 발마사지, 이·미용서비스와 연계하여 노인성 질환예방 및 어르신들의 생활 활력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11월 말까지 사업이 진행되며, 향후 욕구조사 및 만족도조사를 통해 질적, 양적 서비스 계획을 도모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지역주민의 관심과 관계자들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무주=전문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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