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 무주, 모두가 같이 행복한 무주 만든다
무주종합복지관 이영재 관장
2015년 04월 26일(일) 18:43 [(주)전라매일신문]
↑↑ 효 문화 체험
사회인구학적 특성 상 고령화 시대로 접어든 우리나라 상황, 특히 농촌지역인 무주는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그리고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돼 있어 6개 읍·면의 구역이 넓고, 교통 및 사회복지 취약지대에 거주하는 인구가 많은 까닭에 이들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 바로 ‘함께 나누는 무주, 모두가 같이 행복한 무주 만드는’이영재 무주종합복지관장 같은 인물이 필요한 이유다.
인간미가 넘치고 수더분한 이영재 관장을 통해 무주종합복지관의 역할과 현황을 알아본다.
↑↑ 장학금 전달식
무주종합복지관의 역할
무주종합복지관은 지난 2005년 12월 개관했으며,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일자리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4개 기관이 종합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형 복지관이다.
먼저 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여가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인복지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과 연계해 무주군 내 1,500명의 독거노인의 가정 내 응급시스템을 설치해 안전확인 및 실태를 조사하는 등의 독거노인의 안전을 도모하고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독거노인응급안전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문화여가 및 재활과 지역사회에 통합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재가복지봉사센터를 통해 이동에 불편한 장애인을 직접 방문해 밑반찬, 주거환경지원, 순회진료서비스, 외식지원서비스 등의 재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여성을 위한 직업훈련 및 취미여가생활 지원하고, 아이낳기좋은세상만들기 운동을 위한 지원,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일자리지원센터와 한국어 방문교육, 아이돌봄지원사업 등과 함께 이주여성의 지역사회에 정착하기 위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여가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과 연계해 무주군 내 1,500명의 독거노인의 가정 내 응급시스템을 설치해 안전 확인 및 실태를 조사하는 등 독거노인의 안전도모와 발 빠른 대처를 위해 독거노인응급안전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문화여가 및 재활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재가 복지 봉사센터를 통해 이동에 불편한 장애인을 직접 방문해 밑반찬, 주거환경지원, 순회진료서비스, 외식지원서비스 등의 재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여성을 위한 직업훈련 및 취미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아이낳기 좋은 세상만들기 운동지원,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여성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여성의 권익신장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어 방문교육,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이주여성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무주군의 다문화지원정책을 선도하기도 한다.
이영재 관장 취임 후 성과
이영재 관장은 무주종합복지관의 2대 관장으로 취임해 6년째를 맞고 있다.
취임 이후 “무주종합복지관에서 보편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은 하고 있으나, 아직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비록 미약한 힘과 자원이지만, 함께 나눔으로 모두가 같이 행복한 무주가 됐으면 한다”는 소박한 포부를 가지고, 항상 투명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직원 모두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무주노인종합복지관이 최우수기관이 선정됐고, 지난해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종합복지관장 취임이래, 무주지역의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무주군 사회복지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무주군 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회 위원 등등 많은 직책을 맡고 있다.
또한 무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을 겸임해 이주여성들의 한국사회에 정착하기 위해 한국어교육, 다문화이해교육, 부모교육, 가족교육, 국가별 대표자 간담회, 멘토링지원사업 등의 다문화가족 사업과 아이돌보미지원사업 등의 부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무주·진안·장수 사회복지사협회장을 엮임하며, 무주·진안·장수의 지역연합사업과 사회복지사로서의 권익 및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계획은
올해 주요사업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기념백서 발간 및 정책세미나, 지역연합사업, 프로그램발표회 등을 기획하고 있다.
노인복지관의 평생교육, 취미 여가지원 사업 등의 프로그램 및 장애인복지관의 체육교실 및 공예교실 등 작품 전시, 여성일자리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각종 프로그램 진행성과 확인 등, 향후 20년을 바라보며 사회복지 실현과 이상을 실천하는 준비와 노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그리고 무주지역의 부족한 환경을 다른 대도시 등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주민에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주어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
특히 이 관장은 “무주종합복지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지역주민이 함께하고, 직접 공연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복지관이 되길 위해 성심을 다해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오 기자 전라매일신문
“전북의 미래를 선도하는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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