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재)는 8일 관내 결혼이주여성 50명을 대상으로 제3회 한국어 도전 골든 벨 우리말겨루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어 실력을 겨루고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들의 빠른 정착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이주여성과 가족, 한국어 강사들도 함께 참여해 ‘마음을 열어라!’와 ‘즉석 퀴즈경연’, ‘관중석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영재 센터장은 “우리 결혼이주여성들이 오늘 행사를 통해 그동안 배운 한국어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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