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김병기)가 다문화가족의 생활을 돕기 위한 여경들과의 멘토, 멘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16일 무군다문화지원센터와 연계해 실시한 멘토-멘티 지원 사업은 결혼이주여성 가운데 음주문제, 폭력, 가정 내 남편과의 불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여성과 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보살피면서 가정폭력예방 및 정착지원 상담을 통한 프로그램이다.
무주경찰은 현재 3명의 여경이 멘토로 활동하며 다문화가정 내 가정폭력을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런 지원 사업은 2010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앞으로 무주경찰서는 다문화센터와 연계하여 지역 내 가정폭력 없는 가정과 다문화 여성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참가희망자를 추가적으로 모집하여 많은 다문화 여성들이 의지하고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무주=김국진기자∙kimdan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