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재)는 취업을 원하는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3개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요양보호사 양성과정과 제빵기능사 양성과정, 한식조리기능사 양성과정을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직업 훈련비를 지원해 직업인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하고, 취업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은 주간반, 야간반으로 이분하여 참여자들의 시간적 편의를 도왔으며, 제빵기능사 양성과정과 한식조리기능사 양성과정은 실습관계로 자녀와의 분리가 가능하며 한국어 능력이 중급 이상인 대상자를 선정하여 자격증 취득이 용이하도록 진행된다.
이번 직업훈련교육은 상반기는 교육이수, 하반기는 자격증 취득시험 응시 및 취업연계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영재 센터장은 “직업훈련교육을 통한 이주여성들의 역량강화는 우리 이주여성들의 내면을 강하게, 자신감 있게 채워줄 것”이라며 “자격증 취득까지의 노력과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전문직 일자리 연계를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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