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다문화가족 화합한마당 잔치
무주군 다문화가족 화합한마당 잔치(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무주군 다문화가족 화합한마당 행사가 23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무주군 다문화가족 화합한마당 행사가 23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각 나라의 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과 소통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필리핀, 베트남, 일본, 중국, 캄보디아, 태국, 몽골 등 7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홍보 부스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또 함께 하는 문화 레크레이션과 가족 장기자랑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 다문화가족 화합한마당 잔치(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무주군 다문화가족 화합한마당 행사가 23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기념식에서 무풍면의 누엔티빛(베트남)·정강일 씨 가족, 무주읍 쿤팁윙완(태국)·유지문 씨 가족이 행복가족상을 받았다.
무주경찰서 백경진 경사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극한 관심으로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황정수 군수는 "다문화가족들도 무주군민이라는 자긍심을 마음 속에 단단히 자리잡아가기를 바란다"며 "다문화가족이 더 행복하고 더 편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온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무주군내에는 185가족 70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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