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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다문화가족 화합한마당 성료
작성일
2014-08-27 12:28
무주 다문화가족 화합한마당 성료
 
이종배 기자 icon_mail.gif

지난 23일, 무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재)에서는 무주 다문화가족 300명, 지역주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 15회 무주군 다문화가족 화합한마당은 무주군 다문화가족간의 소통의 기회 제공 및 화합의 장 마련으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에 다문화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 및 어울림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1부는 어울림한마당과 소통한마당으로 총 7개 나라(베트남,필리핀,일본, 중국, 캄보디아, 태국, 한국)의 음식부스가 운영되었고, 체험부스로 각 나라의 전통놀이체험을 다문화여성들의 지도하에 실시됐다. 2부는 아름다운 소통으로 다문화가족 9팀의 장기자랑과 다문화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준비로 다문화가족 및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일본음식부스와 장기자랑을 준비한 이지현(일본)씨는 “다문화는 다른 문화라고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문화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러한 화합한마당의 자리가 많이 마련되어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되고, 우리 자식들에게는 편견 없는 세상에서 살게 해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기사입력: 2014/08/24 [22:04]  최종편집: ⓒ 전북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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