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재)가 2세미만의 영아를 양육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엄마자조모임을 실시하였다.
14일 “마음을 열어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는 10가족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같은 또래를 양육하고 있는 엄마들이 알고 있는 육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또한 동요, 동화놀이체험을 통해 엄마와 자녀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과 안정을 꾀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결혼이주여성들은 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러 형태의 자조모임을 통해 새로운 친구와 만남, 여가활동 등을 통해 가정 및 사회에서의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구성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
이영재 센터장은 “회원들 상호간의 정서적 지지와 공감대는 한국생활 적응에 큰 지지기반이 되므로 결혼이주여성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이끌어 성장해나가는 자조모임이 될 수 있도록 여가활동 장려를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족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및 교육신청은 무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063-322-1130)로 하면 된다. /무주=김국진기자⋅kimdan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