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재)가 이중언어지원 대상가정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자조모임을 진행했다.
24일 진행된 이번 부모자조모임은 부모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신체 놀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정서적 교류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부모 자녀간에 긍정적 상호작용을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중언어지원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지원 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2014년 3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진행되며 사업으로 자녀 이중언어지원을 위해 분기별로 총 4회에 걸쳐 베트남, 중국, 몽골 3개국의 동화책 kit를 지원해 주며 제공된 kit를 활용하여 엄마가 아이에게 모국의 언어 및 문화를 가르치게 된다.
한 개의 kit에는 3개월 분량의 한국어와 엄마나라 언어로 된 동화책 6권과 부모용 교안 1부, 학습지 1부, 단어카드 등이 포함되며 총 4개의 kit가 지원된다.
부모 자조모임은 이중언어지원 대상가정 부모를 대상으로 월 1회 진행되며 kit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과 자녀와 부모의 정서적 교류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되며.
자녀들에게는 이중언어 구술대회를 대비하여 동화구연등 다양한 교육을 지원 할 예정이며 년 4회 이상 방문상담 및 수시로 전화 모니터링도 진행된다.
이영재 센터장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지원으로 무주군의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이중언어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고맙게 생각하며 자녀가 엄마나라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자랄 수 있도록 하며 자녀와 엄마가 함께 연말에 진행 예정인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준비를 하여 엄마와 자녀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무주=김국진기자⋅kimdanjang@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