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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홀로노인 함께 살며 웃음꽃 피운다
작성일
2014-01-08 16:17
홀로노인 함께 살며 웃음꽃 피운다

충남 ‘공동생활제’ 첫 도입… 천안 등 13개 시군 시범운영

충남도는 홀로 사는 노인들의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독거노인 공동생활제 사업’을 첫 도입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 5∼6명이 공동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낮에 식사와 휴식, 놀이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도는 최근 2억6100만원을 들여 천안 등 13개 시·군에 1개씩의 공동생활 공간을 조성했다.

마을회관과 빈집 등을 리모델링한 공동생활 공간에는 보일러와 취사도구, 화장실 등이 설치되고 생활용품과 난방비, 통신료 등도 별도로 지원된다.

도는 연말까지 이 사업의 시범운영 성과를 분석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 전 시·군으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충남도 이상준 노인장애인과장은 “독거노인들이 한곳에 모이면 고독감과 소외감에서 벗어나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당 시설의 화재 예방과 노인들의 안정된 생활을 위해 관할 읍·면·동사무소 직원들을 수시로 보내 살피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현재 충남지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14.8%(30만1248명)이며, 이 가운데 독거노인은 26.2%인 7만9000명에 이른다.

< 출처: 한국사회복지사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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