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노인종합복지관 사회관계향상프로그램 운영
기사 작성: 이형열 - 2021년 07월 21일 13시19분
무주노인종합복지관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및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관계향상프로그램 ‘야~야~야~ 내 나이가 어때서’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우울감이 상승된 대상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 주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서 개인별 여가활동을 위해 효도 라디오를 제공했다.
효도 라디오는‘방에 누워서’,‘야채 다듬으면서’,‘밭에서 김을 매다가도’언제 어디서나 노래를 들을 수 있도록 휴대 가능하다.
또한 사회적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노래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총 10팀이 참가, 문희옥의‘사랑의 거리’를 열창한 주정희(무주읍)어르신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관내 1,428세대에 자립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취약노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과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연계서비스 등 대상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홍교 관장은“밝은 마음을 한 번 모으면‘나’한 사람이 건강해지고, 두 번 모으면 마을이 밝아지며 세 번 모으면 지역사회가 환해 질 수 있다”며“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즐거움 마음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