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홍교)은 2021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25일 무주군 내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 60가정 대상으로 각 가정으로 찾아가 정월대보름 행사를 진행했다.

 

명절을 맞이하여 가족, 친척은 물론 주위의 무관심으로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그들에게 정서적 위안을 주어 따뜻한 가정의 정, 진정한 명절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나눔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엔 이홍교 관장의 온정이 가득하고 마음이 너그러워지는 손편지와 오곡밥과 나물, 김, 부럼세트, 무주군약초영농조합법인 후원품을 각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전달하여 건강한 한해 나기를 기원했다.

 

이홍교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월대보름 행사는 예로부터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고 액(厄)을 떨쳐내는 세시풍속”이라며“복지관 이용자 및 취약계층, 지역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하여 모두가 행복한 삶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