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에서는 10일 무주우체국과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무주우체국에서는 지난 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12세트(180만원 상당)를 후원해 주었으며, 후원 받은 생필품 세트는 지역 내 수해 피해를 입은 소외계층 1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무주우체국 이계순 국장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희망과 응원의 에너지를 담아 물품을 준비했다"며 "하루 속히 지원을 통한 복구로 소소한 행복이 있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노인종합복지관 이영재 관장은 “코로나19 및 자연재해로 인해 전체적으로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수재민을 위해 나눔의 빛을 선물해 주신 무주우체국 관계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속적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살펴보고 발굴하며, 지역사회와의 교류 및 소통을 통해 훈훈한 마음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밝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무주=전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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