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찾아가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기사 작성: 이형열 - 2021년 05월 07일 17시01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군은 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가정 방문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도 병행 진행했다.
또 복지관 종사자들과 주민, 자녀, 어르신을 대상으로‘ 부모님께’,‘자식들에게 전하는 마음’인터뷰 영상을 제작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평화요양원은 7일 입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꽃과 영양갱 선물세트 전달과 요양보호사 공연, 포토존 사진 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퀼트·재봉·자수·캘리그라피 회원 26명은 카네이션 브로치와 천가방, 석고방향제 등을 손수 쓴 카드와 함께 설천, 적상, 안성, 부남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100여 명에게 전달 훈훈함을 더했다.
황인홍 군수는“코로나19로 멀리 사는 자식들도 오기 힘든 상황”이라며“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건강해 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류승희(54·무주읍)씨가 웃어른에 대한 공경과 효 실천 풍토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류 씨는 90세 노모를 정성으로 모시며 어린 두 자녀와 이웃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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