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속의 세계 직접 눈으로 보는듯 신기합니다. 물고기에 다양한 색상을 입히니 황홀경 그 자체입니다. 상상 이상의 콘텐츠가 신비롭게 다가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KOVACA(협회장 윤상규·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신기술융합콘텐츠 ‘이동형 상상누림터’가 무주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이동형 상상누림터’를 찾은 관객들이 신비의 세계를 체험하고 이구동성으로 탄성을 올린다.
장애인들을 위한 체험장에 비장애인까지 찾으며 신기술융합체험을 즐기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체험공간인 ‘드로잉아쿠아’는 바닷속 생물들을 스프레이 컨트롤로 나만의 물고기를 색칠해 보는 인터랙트 아트 콘텐츠이다. 또 모션월은 다양한 화면속 콘텐츠를 손 동작을 이용해서 반응하도록 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옥수수 낱알이나 그림속 특정 부위 등을 터치하면 다양한 형태로 변형된다. 시네마틱월은 평소에 갈수 없는 장소를 현장에서 있는 듯한 생생한 감동을 간접 체험해 보는 실감영상 콘텐츠이다. 바닷속의 풍경과 석양의 아름다움, 아쿠아리움의 물고기들의아름다운 움직임 등의 관광콘텐츠와 태권도 공연 등의 멋진 영상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이동형 상상누림터’ 는 이동의 제약으로 인해 지리적·문화적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주민들에게 첨단기술을 연계한 복합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동형 신기술융합콘텐츠 체험관이다.
특히 장애인복지관, 특수교육센터 등 장애인지원시설을 대상으로 체험공간을 조성하는 거점형과 문화소외지역 등을 직접 방문하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이동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4년 신기술융합콘텐츠 ‘이동형 상상누림터’ 는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경상남도 창녕군, 전라남도 장성군, 충청북도 보은군, 경상남도 안동시 등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하반기에는 무주군을 시작으로 경기도 오산시(7월29일~8월 3일), 경기도 김포시(8월 4일~9일), 충청남도 천안시(10월 2일~3일일), 경기도 양평군(10월 4일~5일), 전북자치도 정읍시(10월 7일~13일), 전북자치도 익산시(10월 14일~18일), 충청남도 부여군(10월 21일~25일) 등이 준비되어 있다.
무주=김충근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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