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한의대 교수와 학생, 의료봉사 동아리'보륜' 등 80여명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무주군 지역주민 200여명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침, 뜸, 부황 시술, 자세 교정, 약제 조제 등 무료 한방 의료봉사와 체중, 혈압, 요검사 등 간단 검진, CPR 교육, 낙상예방 교육이 이루어져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진료에 참여한 어르신 A씨는 “한 곳에서 다양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큰 병원 가는 것보다 훨씬 좋았으며 학생들이 안마해 주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며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의료봉사 학생은 “어르신이 치료를 받고 활짝 웃는 모습으로 건강해졌다고 말씀해 주셔 큰 보람과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홍교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작년에 이어 다시 무주군 지역주민을 위한 연합 의료봉사를 진행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이번 연합 의료봉사가 노인,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주민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출처 : 전북중앙(http://www.j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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