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노인종합복지관이 국민연금공단·(재)국민연금나눔재단이 주최하는 2024 국민연금 수급자 공감 여행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지난 17일 국민연금 수급자 어르신 35명이 참여한 가운데‘추억의 수학여행’을 테마로 경주를 다녀왔다.

이날 어르신들은 불국사를 방문해 역사적 가치와 불교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고풍스러운 아름다움 속에서 옛 추억을 떠올리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주의 특산품인 경주빵 만들기를 통해 색다른 경험도 체험했다.

이어 첨성대를 방문 신라 시대의 과학 기술과 천문학에 대한 이해 등 옛날의 천문 관측 방법에 대해 흥미를 느끼며 여행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이번 공감여행이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여행이 매우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홍교 관장은“지원사업을 통해 활력을 제공한 연금공단 및 나눔재단에 감사드린다”며“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